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은 무섭다” 하시는 분들께
제가 왜 ETF는 괜찮다고 느꼈는지 솔직하게 얘기해보려고 해요.
저도 주식 한 번 해봤다가 반 토막 나는 걸 보고는 한동안 투자 쳐다도 안 봤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게 바로 ETF예요. 처음엔 주식이랑 비슷한 줄 알고 겁났는데,
생각보다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더라고요.

ETF, 주식이랑 뭐가 다를까요?
ETF는 ‘바구니에 담긴 주식 모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하나만 사면, 그 회사가 잘못되면 내 돈도 위험하죠.
그런데 ETF는 여러 종목을 골고루 담고 있어서,
한두 개가 빠져도 전체가 망하지 않아요.
이걸 분산 투자라고 해요. 위험을 나눠서 들고 가는 거죠.
제가 ETF를 괜찮다고 느낀 이유
1. 하나 망해도 전체는 괜찮더라고요
예를 들어 제가 사둔 KODEX200이라는 ETF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네이버 같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쫙 담겨 있어요.
한 회사 주가가 빠져도 전체 평균이 유지되니까 마음이 한결 편했어요.
2.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지 않아요
물론 ETF도 오르내림은 있어요.
그런데 개별 종목처럼 하루에 -20% 폭락이런 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겁 없이 오래 들고 가게 되더라고요.
3. 수익은 천천히, 대신 꾸준히
처음엔 몇 천 원 이익 봐도 감흥이 없었는데,
1년 지나니까 배당도 들어오고, 수익률도 10% 넘었어요.
예금보다 훨씬 나았죠.
ETF도 위험한 거 아니에요?
맞아요, 투자인 이상 100% 안전한 건 없어요.
그런데 ETF는 리스크를 최소화한 투자 방식이라서,
처음 시작할 땐 정말 좋은 길잡이가 돼줘요.
저처럼 투자에 겁 많은 분들은 아래 3가지만 기억하세요
① 전체 시장을 추종하는 ETF부터 시작하세요
(예: KODEX200, TIGER 미국S&P500)
② 너무 짧게 보지 마세요
ETF는 장기 투자에 더 잘 맞아요.
③ 소액부터 시작하세요
한 주에 만 원~삼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어요.
예전엔 주식이 너무 무서워서 은행 적금만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ETF 덕분에 내 돈이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게 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주식은 겁나지만, 그래도 노후 준비는 하고 싶다 하신다면
ETF는 정말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다음엔 처음 투자할 때 어떤 ETF를 골라야 할까?
초보자용 ETF를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같이 하나씩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