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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는 아침음악살롱에 가요.
 
 


 

 



아침음악살롱은 안산문화재단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평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는 클래식 공연이에요.
 
 
 

 
 

 

 
 

 
 
 

평일 오전시간에 여성관객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다양한 관객에게 관심을 받아
매 공연마다 만석을 채우고 있어요.
 
 

특히 작년부터 피아니스트 송영민 님이
음악감독 겸 연주자로
1년간 전회차의 해설과 연주를 맡고 있어요.

그 어느 때보다 호응이 좋았고,
2년 연속으로 올해도 송영민 님의 기획으로
공연이 계속되고 있어요.

   

 

피아니스트 송영민 님을 아시나요?
혹시 김희애의 "이게 특급 칭찬이야!"
너무 유명했던 드라마 밀회.
김희애와 유아인 주연의 드라마였죠.
여기서 피아노 천재 역할을 맡은 유아인의
피아노 대역이 바로
피아니스트 송영민 님이었다는 사실.
저도 아침음악살롱을 접하며 알게 되었죠.
 
 



보통 클래식을 떠올리면 
선입견으로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하거나 ,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만 듣게 되는 경우가 많죠.

 

아침음악살롱은  회차마다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클래식을
다양한 악기와 연주로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연주 전에 곡에 대한 배경지식 설명이나
음악가에 대한 일화 등
재미난 설명을 먼저 듣고 음악을 들으니
처음 듣는 곡도 어렵지 않고
편하게 듣고 느낄 수 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공연도 미리 예매를 해서
일 년 동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은
음악으로 힐링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에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어요.
 


2024년은 '원 데이( One day , 부제 : 하루)라는
큰 주제아래
하루를 시간별로 나누어
시간마다의 느낌을 전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7월과 12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가 있어요.



7월은 히사이시 조, 엔리오 모리꼬네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니다.


12일은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나 홀로 집에 OST 등 따뜻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어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고
각종 할인이 있고 특히 공연 티켓을 지참하면
다음번 공연은 30% 할인으로
만 원대에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작은 소극장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
연주자의 숨소리에 표정까지 연주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게 최고의 장점이지 않을까 해요.



공연 후  연주자 분들과 함께 찍는 사진
또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어요.


공연 후 안산 예술의 전당 내에 있는
식당과 카페에 가면 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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